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14년도 상반기(4~9월)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 포인트 늘어난 1조3,000억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마쓰다는 전년 대비 40%가 증가한 1,000억엔, 닛산자동차 2,600억엔(17%), 후지쓰 1,700억엔(13%)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엔저 덕분에 북미 등에서 판매를 늘려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소비세 인상으로 일본 국내 판매 대수는 도요타 5%, 후지쓰와 마쓰다는 1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