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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광종 축구 감독,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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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광종 축구 감독,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선임 外

입력
2014.10.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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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선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이광종(50)감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15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제7차 기술위원회 결과 이광종 전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을 리우 올림픽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2012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일군 이 감독이 리우 올림픽에 나갈 연령대 선수들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2000년부터 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를 맡아 유망주를 발굴해온 이 감독은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북미 우승마 배출한 씨수말 ‘티즈원더풀’ 수입

최고등급(GI) 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말 ‘티즈원더풀’(Tiz Wonderful)이 한국에 수입됐다.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6년차 씨수말인 티즈원더풀이 수입돼 검역 절차를 마친 뒤 내달 말부터 제주 경주마 목장에 ‘신방’을 차린다. 마사회가 GⅠ경주의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말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즈원더풀은 2009년 데뷔한 씨수말 랭킹 2위다. 마사회가 티즈원더풀의 수입 협상을 하던 기간인 8∼9월 사이에는 자마(子馬)들이 특급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마주와의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씨수말 중 최고로 꼽히는 ‘메니피’의 수입 가격이 4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티즈원더풀은 자마들이 뒤늦게 성적을 내는 바람에 협상에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훨씬 싼 값에 수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FIFA 랭킹 66위…역대 최저행진 지속

한국 축구가 세계 랭킹에서 역대 최저 행진을 계속했다. 23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66위로 지난달보다 3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지난달 63위로 떨어져 1993년 8월 FIFA가 세계랭킹을 발표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40위권에 든 국가는 한 곳도 없었다. 한국은 이란(51위), 일본(52위), 우즈베키스탄(65위)에 이어 아시아 4위를 달렸다. 독일은 1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 3위로 뒤를 이었다.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프랑스, 우루과이, 포르투갈, 스페인이 차례로 10강을 형성했다. 포르투갈은 톱10에 재진입했고 스페인은 최근 부진과 함께 10강 밖으로 밀릴 위기에 몰렸다. FIFA 랭킹은 대표팀의 국가대항전 결과를 토대로 산출되는 랭킹 포인트에 따라 매겨진다.

서리나 윌리엄스, 16년 만에 최악의 패배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6년 만에 최악의 대패를 당했다. 서리나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BNP 파리바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 대회 사흘째 레드그룹 2차전에서 시모나 할렙(4위ㆍ루마니아)에게 0-2(0-6 2-6)로 졌다. 윌리엄스가 3게임 이상 따내지 못하고 진 것은 16년 만이다. 서리나는 17세이던 1998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IGA 클래식대회 8강에서 유어넷 크루거(남아공)에게 0-2(1-6 1-6)로 지고서 이같이 완패한 적 없었다. 이날 패배로 서리나는 WTA 파이널스에서 이어오던 연승 행진도 16경기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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