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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서울SK, 원주동부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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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서울SK, 원주동부에 우세 전망”

입력
2014.10.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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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서울 SK, 원주 동부에 우세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4일 펼쳐지는 원주 동부-서울 SK(1경기), 서울 삼성-울산 모비스(2경기)전 등 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이 동부-SK(1경기)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 동부는 69점 이하 기록 예상이 36.94%, SK는 70점대 기록 예상이 41.52%로 가장 높게 집계돼 SK의 우세가 예측됐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동부는 2승3패를 기록하며 전력이 불안정한 모습이다. 5경기 동안 득점(64.2)보다 실점(67.2)을 더 하며 ‘동부산성’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원정팀 SK는 서서히 지난 시즌 전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할 승률(3승2패)을 넘어섰다. 김선형, 김민수 등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4승2패로 SK가 앞섰다.

삼성-모비스(2경기)전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 득점 예상이 각각 44.64%, 36.67%로 가장 높게 집계돼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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