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노라마-한국 무형문화유산(KBS 밤 10.00)
한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살피고 미래 가치를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1부 ‘풍류’에서는 미술평론가 손철주씨와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옛 풍속화 속의 풍류현장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선비와 한량, 악공과 기녀들은 춤과 음악, 그림 등으로 풍류를 즐겼다. 당시의 풍류 정신에는 ‘종이로 된 창과 흙벽 집에 살며, 종신토록 벼슬 않고 시가나 읊조리며 살겠노라’는 선비들의 심리가 녹아있다. 31일 밤 10시 방송되는 2부 ‘통영십이공방’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 이후 통영이 십이공방의 명소가 되는 과정과 그 후예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현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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