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해양 입지 살린 레저스포츠 특화
강릉원주대가 바다를 접한 지역특성을 활용,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특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측은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사천 요트장에서 해양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원주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졸업할 때까지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모험 레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목적이다. 강릉원주대는 첫 행사로 25일부터 이틀간 강릉 사천요트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교실을 연다. 대학 관계자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지역 입지를 살려 여름과 겨울 스포츠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육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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