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이모저모]양상문 LG 감독 “선발 1+1 없다”
○…양상문 LG 감독이 한 경기에 선발 투수 두 명을 올리는 1+1 전략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양 감독은 22일 창원 NC전에 앞서 “개인적으로 선발 1+1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무리하게 써서 다음 무대에 올라가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득보다 실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신정락은 불펜 투수 경험이 있어 중간 대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C 김진성 “10월말 경기는 처음, 추위 안 타 괜찮다”
○…NC 마무리 김진성이 추운 날씨에도 끄떡 없다고 자신했다. 김진성은 22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10월 말에 경기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하지만 몸에 열이 많아 추위를 별로 타지 않아 괜찮다”고 웃었다. 김진성은 또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경기 전날 잠들기 전 9회초 위기 상황을 그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NC 감독 “프로는 추위도 극복해야 한다”
○…김경문 NC 감독이 프로 정신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22일 창원 LG전에 앞서 쌀쌀한 날씨를 두고 “프로는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패배의 변명으로 날씨를 탓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그나마 지금 날씨는 나은 편”이라며 “앞으로 더 추워질 텐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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