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41)은 열애설마저 유머로 승화시켰다.
NH미디어가 22일 오전 열애설을 부인하자 임창정은 재빠른 소속사 대응을 탓했다.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선다.”
임창정이 최근 지인 모임에서 만난 30대 여성과 교제한다는 보도에 대해서 NH미디어는 “지인들과 제주도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여성과 단둘이 동행하지 않았다”며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을 제보한 이는 함께 온 지인도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듯 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이 주변에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임창정은 팬에게 “진짜이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면서 “기자한테 흘린 지인이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지”라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 핫토픽 키워드를 살펴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임창정 공식입장’이 2위에 올랐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서도 ‘임창정’이 5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이 준비하고 있는 새 앨범과 영화(치외법권)를 앞두고 열애설이 화제가 돼 기뻐한다”고 전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