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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에코푸드 중심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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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에코푸드 중심지 부상

입력
2014.10.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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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주 선언문' 채택

전북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 ‘에코푸드(eco FOOD)’ 중심지로 우뚝 선다.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에코푸드와 슬로시티 포럼에서 슬로시티 철학과 목적을 담은 생태적, 문화적 음식인 ‘에코푸드 전주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슬로시티본부는 에코푸드 전주 선언문을 통해 전주가 에코푸드의 중심지임을 전 세계에 공포한다.

에코푸드는 자연생태성의(Ecological), 문화예술성의(Cultural), 지역 유기성의(Organic)를 상징하는 의미로 슬로시티본부는 이날 국내 11개 슬로시티 시ㆍ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ecoFOOD’의 용어를 공식 사용한다.

또 생태식ㆍ문화식ㆍ유기농식을 통해 낭비 없는 삶을 위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에코푸드와 슬로시티포럼은 이날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한국슬로시티본부와 11개 시ㆍ군 슬로시티 지역과 관계자, 지역 슬로시티 서포터스,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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