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31회차 “오리온스, 전자랜드에 승리 거둘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펼쳐지는 고양 오리온스-인천 전자랜드(1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창원 LG(2경기)전 등 2014~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오리온스-전자랜드(1경기)전에서 오리온스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오리온스는 80~89점대가 36.88%로 1순위를 차지했고, 전자랜드는 이보다 낮은 70~79점(41.39%)를 기록했다.
신인 이승현의 영입과 함께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오리온스는 초반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득점(80.4점)과 평균 실점(68.0점)에서도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특히 80점대의 평균 득점은 10개 팀 중 유일한 기록이다.
초반 4경기에서 3승1패로 선전하고 있는 전자랜드도 탄탄한 전력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정 선수에게 의지하지 않고 단단한 조직력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평균 득점과 실점에서도 76.5점과 75.5점으로 공수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2경기 KGC인삼공사-LG전에서는 KGC인삼공사(38.5%)와 LG(44.19%)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KGC인삼공사와 LG는 초반 5경기에서 1승4패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양팀 모두 평균 득ㆍ실점까지 비슷하지만 KGC인삼공사가 안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반면, LG는 홈과 원정에서 거의 같은 득ㆍ실점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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