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그레코로만형 75㎏급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
한국 레슬링 사상 세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현우(26ㆍ삼성생명)가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2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김현우는 21일(한국시간) 세계레슬링연합(UWW)이 발표한 2014년 그레코로만형 체급별 최종 세계랭킹에서 아르센 줄파라크얀(아르메니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66㎏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2013년 당시 74㎏급이던 지금의 체급(웰터급ㆍ현 75㎏급)으로 한 단계 올린 이후에도 2년째 세계 정상을 지켰다.
김현우와 함께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류한수(26ㆍ삼성생명)와 정지현(31ㆍ울산남구청)은 각각 그레코로만형 66㎏급과 71㎏급에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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