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30회차 “모비스, 동부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열리는 전주 KCC-부산KT(1경기), 울산 모비스-원주 동부(2경기)전 등 2014~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모비스-동부(2경기)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모비스는 70~79점대가 38.83%로 1순위를 차지했고, 동부는 이보다 낮은 1~69점(43.13%)를 기록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모비스는 시즌 초반 3승2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 서울 SK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지만,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스 등 강팀에는 패했다. 단, 평균 득점대에서는 KGC인삼공사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70점대를 올리며 꾸준한 득점대를 형성하고 있다.
매 시즌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는 동부는 올 시즌 역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지만, 득점 평균은 65.0점으로 매우 낮다. 단, 최근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는 80점을 득점해,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1경기 KCC-KT전에서는 KCC(36.67%)와 KT(42.15%)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KCC는 올 시즌 치른 5경기에서 평균 득점 78.2점, 평균 실점 76.4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 3경기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한 반면, 동부와 모비스 같이 수비가 좋은 팀에게는 각각 59점과 70점에 머물렀다.
KT의 경우 득점에서는 72.6점으로 다소 낮지만, 실점에서는 69.4점으로 KCC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안방과 원정에서 모두 평균 실점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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