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50%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열리는 2014~15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50.24%는 현대캐피탈-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승리 예상은 49.8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우리카드 승리(23.38%)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7.57%)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개막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에이스 문성민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전체적인 리시브 불안 문제가 패배의 원인이라는 평가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 또한 대한항공전 패배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신영석, 안준찬 군입대로 팀 전력이 많이 약화됐고, 외국인 선수 까메호도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양 팀의 다섯 번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현대캐피탈이 앞선 모습을 보인바 있다.
여자부 경기 IBK기업은행-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승리 예상(52.86%)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7.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5.54%),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1.58%)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