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MBC 아침극 ‘폭풍의 여자’ 캐스팅
배우 박정수가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ㆍ연출 이민수,오승열)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다.
박정수는 재벌가 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지 갤러리 관장 이명애를 연기한다. 그룹의 지분을 차지하기 위해 극중 딸 고은미의 계약결혼에 앞장서는 극성스러운 엄마를 연기한다. 박정수는 무식하지만 자식을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폭풍의 여자는 모두 다 김치의 후속으로 11월 3일부터 방송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