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KBS2 밤 11.15)
테니스 경기로 전국을 돌고 있는 예체능팀이 강원 춘천의 테니스 동호회 선수들과 맞붙는다. 3개월이라는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정형돈은 선수들도 어렵다는 백핸드 발리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주위를 놀라게 한다. 그는 몸의 좌측으로 오는 공을 지면에 닿기 전에 받아 쳐 능숙하게 볼 처리를 한다. 덕분에 '테니스 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정작 자신은 “남몰래 연습하느라 죽겠다”고 털어놓는다. 신입부원으로 합류한 배우 성혁과 이광용 KBS 아나운서는 이날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입단 테스트에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실제 경기에서는 확 달라진 안정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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