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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삼주아트홀, 이은결 사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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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삼주아트홀, 이은결 사단 투입

입력
2014.10.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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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관객 동원한 '최현우'이어 내달부터 2개월간, 마술계 양대 산맥

트리콜 대리운전으로 알려진 ㈜삼주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상설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이 ‘최현우 공연’을 오는 24일로 끝내고 11월부터는 최현우와 더불어 국내 마술계 양대 산맥인 이은결사단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7월 25일 개관한 아트홀은 개관작인 최현우의 ‘더프리즘 레드(THE PRISM : RED’를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마술사 최현우가 지금까지 선보인 매직의 하이라이트들을 모아놓은 ‘더프리즘 레드’는 역대 작품 중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3만 7,000명에 하루 평균 5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MBC삼주아트홀은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이은결프로젝트와 2개월간 계약을 맺고 11월에는 이은결프로젝트의 팝매직콘서트 Escape, 12월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마술사들의 World Class Magician(가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매직콘서트 더셜록’이라는 새로운 공연을 들고 컴백한다.

MBC삼주아트홀은 출연진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최초ㆍ최고의 상설 마술전용관 면모를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주는 이번 공연을 맞아 R석 3만5,000원, S석 2만원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

전혜원기자 iamjh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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