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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소경(小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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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소경(小景)

입력
2014.10.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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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20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한 한생이 단풍이 든 나무를 배경으로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20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한 한생이 단풍이 든 나무를 배경으로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20일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렸다. 비에 젖은 나뭇잎은 알록달록 색을 발한다.

서울 남산에는 안개가 피어올라 가을의 깊이를 더했다.

사람들의 두툼해진 옷차림은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기 바쁘다.

가을비 소경을 몇 장의 사진으로 독자들에게 전한다.

전국에 비가 내린 20일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개가 자욱한 길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정취를 담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전국에 비가 내린 20일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개가 자욱한 길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정취를 담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20일 서울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는 뒤로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로수들이 보인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20일 서울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는 뒤로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로수들이 보인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김주성기자 poe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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