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토토 매치 39회차, 농구팬 40% “SK, KGC인삼공사에 승리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2014~15 시즌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SK전에서 SK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0.37%가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3.71%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5.93%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SK의 리드가 45.34%로 최다 집계됐고, 홈팀 KGC인삼공사 우세(33.99%)와 5점 이내 접전(20.6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GC인삼공사 34점-SK 35점으로 SK의 리드가 9.97%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2.10%로 가장 많았다.
시즌 초반 양팀 모두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KGC인삼공사는 1승3패, SK는 2승2패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실점 평균의 경우 인천 전자랜드(82.0점)보다 SK(72.5점)가 훨씬 좋은 모습이다. 특히 SK는 올 시즌 3차례 치른 원정경기에서 평균 실점이 69.0점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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