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되면 일정한 체온 유지와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몸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또 체지방을 축적하려고 한다. 이 때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살찌기도 쉽다. 이에 칼로리가 적고 지방 함량이 낮은 ‘다이어트 디저트’가 여성들 사이에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젤라또를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선보이고 있다. 수제방식으로 소량 주문 생산하고,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 젤라또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유지방 함량 및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또한 공기 함량이 낮아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같은 부피의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더욱 쫀득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요거트도 대표적인 다이어트 디저트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 기능 개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매일유업이 출시한 대용량 저지방 요거트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은 기존 매일 바이오 플레인 오리지널보다 지방 함량을 60%나 줄였으며 인위적인 당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도 인기다. 버블티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버블티를 선보이고 있다. 타피오카 펄은 1g당 2~3kcal 수준으로 저칼로리면서 포만감을 준다. 펄 외에도 코코넛, 알로에 등 밀크티 안에 들어가는 토핑의 종류와 당도를 개인의 선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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