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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10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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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10월 셋째 주)

입력
2014.10.1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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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당국자 접촉에 나선 류제승(오른쪽)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15일 오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군사당국자 접촉에 나선 류제승(오른쪽)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15일 오전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관람객 16명이 추락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지 반년 만에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재연된 겁니다. 입시를 위한 스펙 쌓기 경쟁 탓에 초ㆍ중ㆍ고교생은 물론 영유아들까지 사교육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한국일보가 5부작 시리즈 기획 기사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교육 희망 프로젝트’ 2부 ‘입시의 늪’입니다. 지난주 남북관계는 롤러코스터처럼 부침이 심했습니다. “5ㆍ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문제를 대화로 풀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향적 제안(13일)이 나온 바로 이튿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다음날 비공개 남북 군사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뤄졌지만 곧바로 접촉 전말을 놓고 남북이 신경전이 벌였습니다. 10월 셋째 주 주요 뉴스 7개를 추렸습니다.

17일 환풍구 덮개 붕괴로 사상자 20여명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17일 환풍구 덮개 붕괴로 사상자 20여명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1. 판교 공연장 붕괴 참사

-비명 덮치다… 걸그룹 공연장 참사

-환풍구 위에 40여명 올라섰는데… 제지한 사람 한 명 없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인근 주민ㆍ선생님 몰려와 아수라장 된 병원 응급실

입시를 위한 스펙쌓기 경쟁 때문에 초중교교생은 물론이고, 영유아들까지 사교육에 내몰리고 있다. 10일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학원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입시를 위한 스펙쌓기 경쟁 때문에 초중교교생은 물론이고, 영유아들까지 사교육에 내몰리고 있다. 10일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학원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poem@hk.co.kr

2. [교육 희망 프로젝트 2부. 입시의 늪] ‘스펙 강박증’ 짓눌린 교실

(1) 스펙 쌓기에 내몰린 교육 현장

(2) 부모의 재력이 학생의 경쟁력

(3) 비리 부르는 대입 전형

(4) 교육개혁으로 가능성을 엿보다

(5ㆍ끝) 입시제도 개선 어떻게 할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며 시찰에 나선 모습을 노동신문이 14일 공개했다. 잠행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며 시찰에 나선 모습을 노동신문이 14일 공개했다. 잠행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3. 롤러코스터 남북관계

-막기도, 놔두기도… 한반도 기류 얼리는 대북전단 딜레마

-[뉴스 분석] 朴대통령 “5ㆍ24조치 만나서 대화로 풀자” 제안… ‘남북대화 불씨 살리기’ 전향적 모드로

-김정은, 보란 듯 깜짝 등장… 건재 과시ㆍ루머 차단 의도

-전문의들이 본 김정은의 현재 상태는? “김정은, 단순 발목이상 아닌 복합질환”

-남북 군사회담 입장 차 컸지만 해빙 물꼬… 3년8개월 만에 비공개로 열려

-대결서 대화로… 마주앉은 南北, 2차 고위급 접촉 ‘전초전’

-南北, 2차 고위급접촉 앞두고 기싸움… 군사회담 전말 놓고 진실 공방

-정부 ‘北, 김관진과 단독회담 제안’ 놓고 오락가락

-스텝 꼬이고 체면 구기고 군사회담 비밀주의 ‘자충수’… 남북 엇갈린 주장 전말은

-[사설] 비공개 군사회담 北의 일방적 공개는 무리수

참혹한 그때의 기억은 점차 잊히지만 아직 뭍으로 못 나온 피붙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가슴은 갈수록 가혹하게 찢기고 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을 사흘 앞둔 13일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걸린 노란 등불과 리본이 세찬 바닷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진도=김주성기자 poem@hk.co.kr
참혹한 그때의 기억은 점차 잊히지만 아직 뭍으로 못 나온 피붙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가슴은 갈수록 가혹하게 찢기고 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을 사흘 앞둔 13일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걸린 노란 등불과 리본이 세찬 바닷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진도=김주성기자 poem@hk.co.kr

4. 세월호 참사 6개월

-[현지 르포] 두번 바뀐 계절… 팽목항 시계는 멈춰 선 채로

-[기고] 기억 없는 삶의 비극(문학평론가 황현산)

-온몸으로 세월 견뎌보지만… 유족들은 오늘도 ‘4월 16일’

-깃털만 단죄한 檢 수사… 靑 책임·숱한 의혹 규명 숙제로

-고박작업 인원 늘리고 화물차 중량 일일이 확인, 승객 승선 절차도 깐깐하게… 세월호 이후 선박 안전관리

카카오톡과 공권력의 사이버사찰에 항의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한남동 다음카카오 사무소 앞에서 카카오톡 검열 논란과 관련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카카오톡과 공권력의 사이버사찰에 항의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한남동 다음카카오 사무소 앞에서 카카오톡 검열 논란과 관련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5. ‘사이버 사찰’ 파문 일파만파

-네이버 밴드까지 사찰 시도… 카톡 이어 파문 확대

-“혹시 내 사생활도… 빅브러더 연상” 불안 확산

-“감청영장 불응이 실정법 위반이라면 사법처리까지 각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사과

-[사설] 검찰 사이버 검열에 민간 포털社까지 ‘총동원’

-SNS 수사 남용, 공권력 불신만 더 키운다

-SNS 감청 영장 거부해도 강제ㆍ처벌은 어려워

-檢 “수사상 필요 최소한도의 카톡 자료만 확보”

-네이버 ‘라인’ 이용자수 반토막… 토종 SNS 커지는 아우성

-[사설] 검찰ㆍ업계 ‘사이버 검열’ 대응에 국민 불신 여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6. 정부, 경기 부양 안간힘

-반짝했다 시들… 초이노믹스 ‘석달 천하’

-[뉴스 분석] 한은, 금리 추가인하… 효과 있을까

-결국 정부 뜻 따라… 체면 구긴 韓銀

-[사설] 금리인하 효과 보려면 경제구조개편 동반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개헌 관련 발언에 대한 설명을 위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개헌 관련 발언에 대한 설명을 위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7. 김무성발 개헌론에 정치권 술렁

-朴 “블랙홀” 견제구에도 김무성 ‘개헌론’ 돌직구

-개헌 찬성파 중심 당 재편 포석… ‘대권주자 입지 선점’ 승부수

-김무성의 절묘한 치고 빠지기

-[사설] 개헌논의를 정파적 계산대에 올려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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