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세계적인 등반가인 알베르토 이누라테기(사진)가 26일 방한한다. 6월부터 아웃도어브랜드 트렉스타의 국제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방한 중 홍보 모델 촬영을 하고 트렉스타 서포터스ㆍ고객 50여명 등과 함께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을 트레킹한 후 내달 1일 돌아간다.
이누라테기는 1992년 23세의 최연소 나이에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반에 성공했다. 무산소 등반으로만 세계 10번째로, 8,000㎙급 이상의 14좌를 정복했다. 2002년 세계 최고 등반가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23년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새미나 인턴기자 saemi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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