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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와 기수 별 중의 별을 새기다… 기념비 ‘Memory of Stars’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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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와 기수 별 중의 별을 새기다… 기념비 ‘Memory of Stars’ 조성

입력
2014.10.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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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와 기수 별 중의 별을 새기다… 기념비 ‘Memory of Stars’ 조성

한국마사회가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의 ‘꿈으로’ 입구에 스타말[馬]과 스타기수의 편자프린팅과 핸드프린팅을 넣은 기념비, ‘Memory of Stars’를 설립했다.

기념비는 국내 최초, 최고의 기록을 가진 경주마의 편자와 기수들의 손을 동판에 새기고 사진과 설명은 타일로 구워 제작했다. 경주마와 기수로 나누어 구성돼, 경주마 코너에는 국내 최초로 3관마를 차지한 ‘제이에스홀드’와 17연승 기록의 ‘미스터파크’ 그리고 대통령배 3연패의 ‘당대불패’가 사용했던 편자프린팅이, 기수 코너에는 일찌감치 국내 최초로 1,500승 고지에 올라선 박태종 기수와 최근 1000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졌다.

기념비 제작을 주관한 한국마사회 홍용현 홍보팀장은 “다섯 주인공들은 한국 경마 100년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경마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별 중의 별’이라 할 수 있다”며 “‘Memory of Stars’의 빈 곳을 새로운 별들로 채워나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국경마를 알려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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