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사찰 논란’으로 ‘사이버 망명’ 행렬이 잇따르자 다음카카오가 급기야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 기업이 이렇게까지 선언한 데는 사이버 검열과 공권력 남용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분노가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대단한 범죄도 아닌 작은 혐의만으로 내밀한 사생활이 들어 있는 메시지를 모두 압수해 버리는 검찰ㆍ경찰과, 이를 위한 영장 발부를 습관적으로 허가하는 사법부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키운 것이라며 근본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운비리 혐의자가 한국선급 회장을 대행하고 있다는 단독 기사와, 엑스레이 사진으로 본 얼굴 성형수술 도중 박힌 수술도구 등 한국일보만의 알찬 기사들을 놓치지 마세요.
-SNS사찰 오해와 진실 "실시간 감시 정말 불가능?"
-세월호 책임 지고 회장 물러난 뒤 5개월 넘게 정영준 직무대행 체제
-배임 뇌물공여 혐의 재판 상태 "적폐 당사자가 어떻게 개혁하나"
-엑스레이 사진으로 본 얼굴뼈에 박힌 수술도구들
-의료법상 의사는 어떤 진료든 가능... 수술 전 의사의 질을 파악하라
4. 전문의들, "김정은, 단순 발목이상 아닌 복합 질환"
-김정은, 보란 듯 깜짝 등장... 건재 과시, 루머 차단 의도
-뇌사설, 체포설, 대리통치설... 떠돌던 억측 다 틀렸다
5. 교육 희망 프로젝트 - 입시의 늪 (3)비리 부르는 대입전형
-변별력 없는 면접 '요지경' 당락 뒤집혀도 근거는 깜깜
-자습하거나 학원 가거나 졸거나... 3학년 2학기 교실은 혼돈 상태
6. 우윤근 새정치 원내대표 "사이버 검열 논란, 국정조사도 검토"
-한국일보 인터뷰 "세월호법 협상 부득이한 선택, 주고받기 식 타협은 안해"
7. 2500억 들인 무주 태권도원, 개장 6개월 실적은 실격
-320만명 예상에 4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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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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