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축전, 15일부터 서울ㆍ대구서 개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세계한민족축전이 15~21일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16일 서울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17일 육군 3사관학교 방문, 18일 제2회 달성군 걷기대회 참가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올해 대회에는 독립운동가 최찬식 선생의 외손녀 전 예브게니아(57ㆍ러시아), 고려인의 음악을 지킨 한 야꼬브(70ㆍ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야구협회를 만든 권동혁(46) 씨 등이 한국을 방문한다.
15세 선수, 유로 예선 출전…최연소 기록
노르웨이의 15세 축구선수가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예선에 출전, 대회 역사상 가장 어린 출전자로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 최상위리그(티펠리겐) 스트룀스고드셋 소속인 마틴 외데가르드는 14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유로 2016 예선 H조 3차전에 후반 18분 마츠 묄러 댈리와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날 그의 나이는 15세300일로, 유럽축구연맹(UEFA)은 외데가르드가 유럽선수권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아이슬란드의 시구르두르 존슨이 1983년 6월 몰타와의 예선경기에 16세 251일의 나이로 출전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었다.
“해외브랜드 골프용품 20~40% 더 비싸게 팔려”
해외 브랜드의 골프용품이 국내에서는 외국보다 20∼40%가량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스포츠분야 컨슈머리포트인 ‘스포슈머리포트’(Sposumer Report)를 통해 골프용품의 가격과 기능성 비교, 소비자 프로파일 조사 결과 등을 14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일본, 중국의 골프전문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골프 드라이버 및 골프공 가격을 비교했더니 같은 제품이더라도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에 비해 전반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서는 국내보다 골프 드라이버는 27%, 골프공은 41%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능성 비교 시험 결과에서는 국내외 브랜드별, 피스별 비거리 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