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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호텔신라, 마카오 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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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호텔신라, 마카오 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外

입력
2014.10.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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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마카오 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호텔신라는 14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자로 최종 선정돼 11월 7일부터 5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홍콩의 면세사업자인 ‘스카이 커넥션’과 합작사 ‘스카이 신라 듀티 프리’를 설립해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참여, 지난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마트, 창사 35주년 기념 할인행사

롯데마트는 창사 35주년인 11월 15일을 앞두고 총 1,2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통큰 선물’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주씩 4차례에 걸쳐 열리며 행사 1주차인 오는 16∼22일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ADT캡스 사장에 최진환씨 선임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13일 신임 사장에 최진환(사진) 전 현대라이프 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 사장은 ADT캡스와 상품도난방지시스템 전문기업 ADT시큐리티, 인력경비 서비스업체 캡스텍 등으로 이뤄진 ADT코리아를 총괄한다.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0.4% 추가 취득

게임업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 0.4%를 8일 추가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엔씨소프트 지분 총 15.08%를 보유하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지분 매입에 사전 논의가 전혀 없었다”며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공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 복지차량 전달식

KB금융은 1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 등 지원차량 51대를 전달했다.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윤웅원 KB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씨카드, 공익행사에 필요한 ‘빨간밥차’ 대여

비씨카드는 기업이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익적인 행사를 할 때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대여해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빨간밥차는 비씨카드가 무료 급식 등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5톤짜리 급식용 차량으로, 한 번에 600인분의 밥과 반찬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차량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행사 3주 전까지 대여를 신청하고, 대여 여부는 비씨카드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LH, 보령 명천지구서 공공-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 벌이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해 율하2지구에 이어 보령 명천지구도 민간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공공-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택지개발사업이란 LH와 민간 건설사가 용지 취득과 조성 공사, 분양, 판매 등의 업무를 공동 시행하고 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 민간 사업자는 용지비·조성비를 분담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연돌효과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실시간 연돌효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돌효과는 빌딩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높고 밀도는 낮은 상황에서 바깥바람이 내부로 들어오면서 위쪽으로 강하게 이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된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물 내·외부의 온도와 압력분포를 무선 계측시스템을 활용·측정해 실시간으로 초고층에서의 연돌효과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BGF리테일, 동반성장 협약 체결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4일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 등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급 기일도 열흘로 단축하는 한편,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조성한다.

이마트,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 나선다

이마트는 고객을 응대할 때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케어(E-car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각 점포에 고충 처리기구를 강화하고 사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고객에게 쓸 수 있는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한편, 주기적인 상담을 실시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고객 응대 과정에서 생기는 업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부부·자녀 문제 등 개인적인 문제도 모두 상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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