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탈퇴 후 솔로 활동에 나선 니콜이 카라 활동 시절 함께했던 매니저와 손 잡고 활동에 나선다.
니콜은 카라 활동 당시 데뷔부터 정상까지 같이했던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 비투엠과 계약을 체결했다. 니콜과 길종화대표는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시절 맺은 인연으로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비투엠은 “니콜은 솔로 활동에 있어 계약 조건보다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다. 길종화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엔터테이너로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니콜은 당초 계약조건이나 모든 협의사항을 길종화대표에게 백지위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비투엠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니콜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고, 최근 니콜을 서포트할 준비를 마치자 자연스럽게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니콜은 이후 홀로 준비 중이던 솔로 앨범을 새 소속사인 비투엠의 지원아래 본격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비투엠은 현재 이효리를 비롯해 스피카, 허영생, 김규종, 에릭남 등이 소속돼 있다.
문미영기자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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