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 출연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더홀릭컴퍼니는 13일 추자현이 장백지 등과 출연한 명성도아가 1회(10일 방송)가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런닝맨 차이나)를 꺾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명성도아가는 여성 연예인 네 명이 윈난성 농가로 시집을 가 생활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자현은 한복을 입고 꽃가마를 탄 채 가상 시집 식구를 만났다.
추자현은 “중국 스타들과 같이 출연해 영광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다”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공유하는 배우가 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SBS와 중국 절강위성TV가 공동 제작한 중국판 런닝맨 런닝맨 차이나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런닝맨 차이나 1회(10일 방송) 시청률은 중국 50개 도시 기준 시청률로 1.149%였다. 중국은 지역마다 TV 채널이 달라 시청률 1%를 기록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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