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과 한솥밥을 먹는다.
이하늬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킹콩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텄다. 이 회사에는 연인 윤계상을 비롯해 문소리, 조진웅, 이제훈, 한예리, 권율, 최원영, 고성희 등이 소속돼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배우 이하늬가 새 식구가 됐다. 전속계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뮤지컬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반전매력을,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는 팜므파탈 우사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국악 전공을 살려 제2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에 가야금 연주자로 참여하는 등 팔방미인의 행보를 잇고 있다.
이하늬는 한ㆍ이 수교 130주년 특집 MBC 2부작 다큐 냉정과 열정사이를 통해 내레이션에도 도전했다. 또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극 모던파머(극본 김기호ㆍ연출 오진석)에서 록밴드 리더 이홍기의 첫사랑이자 시골 마을 이장 강윤희로 컴백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