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의 세부 진행 계획을 12일 공개했다.
먼저, 오후 4시부터의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 티켓 박스와 외부 스토어가 우선 오픈된다. 결승전 티켓을 구매한 이라면 누구나 머천다이징 스토어에서 ‘아리 넨도로이드’ 등 LoL과 관련된 특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2시부터는 경기장 북측 광장의 외부 게이트가 오픈돼 광장 내 마련된 여러가지 커뮤니티 이벤트, 콘테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북측 광장에는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를 비롯해 스티커 타투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이번 결승전의 오프닝은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워리어즈(Warriors)’를 부른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맡는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오프닝 공연 외에도 결승전 경기 종료 후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짧은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결승전 현장을 찾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선물도 일부 공개됐다. ‘챔피언십 스킨 쿠폰’이 바로 그것. 현장에서 지급되는 챔피언십 스킨 쿠폰 안에는 ‘챔피언십 리븐’과 ‘챔피언십 쓰레쉬’를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2014년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쉬바나’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해당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스킨뿐 아니라 챔피언까지 모두 증정된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현장을 직접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결승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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