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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류현진 내일 귀국...3개월 머물듯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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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류현진 내일 귀국...3개월 머물듯 外

입력
2014.10.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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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일 귀국...3개월 머물듯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조기 탈락의 허무함을 달래고 14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잔 부상에 시달린 와중에도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2년차 징크스를 털어냈다. 박찬호의 한국인 최다승(18승) 경신은 놓쳤지만 부동의 3선발로 감독, 구단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팀이 1승3패로 탈락하는 바람에 더 이상 류현진의 ‘가을 등판’은 없었다. 류현진은 약 3개월 정도 국내에 머물면서 개인 일정과 동계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학선, 세계선수권 7위 금메달은 북한 리세광

양학선(22ㆍ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양학선은 12일 중국 난닝 광시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1ㆍ2차 시기 평균 14.416점으로 결선에 오른 8명 가운데 7위에 그쳤다. 세계선수권 결선에서 양학선은 신기술 ‘양학선2’와 역시 세계 최고 난도 6.4의 ‘양학선’기술에 연거푸 실패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위에 그쳤던 북한의 리세광(29)이 15.41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선주, 역전 우승… JLPGA 투어 시즌 4승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안선주는 12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ㆍ6,561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안선주는 이지희(35ㆍ12언더파 204타)를 따돌리고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상금 1,620만 엔(약 1억6,000만원)을 받았다.

피겨 이준형, 남자 최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 이준형(18ㆍ수리고)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준형은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막을 내린 2014-2015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68.52점), 프리스케이팅(135.40점) 합계 203.92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앞서 8월 열린 1차 대회에서 203.81점으로 한국 남자 피겨 선수 사상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에 오른 이준형은 또 한번 자신의 최고 점수를 끌어올렸다.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했다. ISU에 전적이 등록돼 있는 한국 남자 피겨 선수 가운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는 이준형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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