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미술제, 14~20일 봉산문화거리
‘2014 봉산미술제’가 봉산문화협회 주최로 14∼20일 7일간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린다. 22회째를 맞는 올 행사에는 봉산문화거리 내 16개 화랑이 참여하고, 회화와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 분야에서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4일 오후 3시 봉산문화회관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서예가 율산 리홍재씨의 타묵 퍼포먼스와 홍오봉ㆍ윤명국씨의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캐리커처, 프리아트마켓, 종이 공예, 서예 현장 체험, 우리밀 과자 굽기 체험,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제3회 전국예술인대회 상주서 성료
한국 문화예술 핵심 브레인들이 경북 상주에 집결했다. 전국지역예총협의회 주최 제3회 전국예술인대회가 10, 11일 이틀간 상주에서 전국 132개 지자체 예총회장과 사무국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문가치와 예술의 만남’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을 문화국민으로 양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주제 강연 및 토론회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재영 교수는 ‘문화예술 융성을 통한 문화국민의 방향제시, 지역예총의 경쟁력향상과 활성화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의 근본적인 정신과 태도를 통한 문화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대구문화재단 문무학 대표와 조근상 양평예총 회장, 조성돈 군산예총 회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번 전국예술인대회에는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과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 등 부산과 경기 충북, 충남, 울산, 인천, 강원, 제주 등 전국의 문화예술 수장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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