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첫 일본투어 성료…일본에서 티켓 파워 입증
위너가 첫 일본투어를 성료하며 현지에서도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위너는 9월 10일 현지 데뷔앨범 을 발표하고 오리콘 앨범 데일리와 위클리차트 2위를 기록. 앨범 발표 다음날 ZEPP TOKYO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를 시작했다.
‘WINNER 1st JAPAN TOUR 2014’투어는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진행된 가운데 11일과 12일 ZEPP TOKYO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에 2만 5,000명의 현지팬들이 위너의 무대에 열광했다.
위너는 피날레 무대인 오사카 투어를 보기 위해 모인 2,600명의 팬들 앞에서 뉴욕 네온거리와 쇼극장 등을 형상화한 무대 위에서 직접 자신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를 통해 선보였던 을 비롯해 공허해, 컬러링 등 히트곡 무대, 송민호와 남태현의 솔로 공연, 각 멤버들간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강승윤은 “우리 위너는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번 투어는 그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다. 아직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좀더 성장할 수 있는 위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투어를 마친 위너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태양의 단독콘서트 무대를 찾아 선배를 응원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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