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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외칠, 12주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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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외칠, 12주간 ‘아웃’

입력
2014.10.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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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외칠, 12주간 ‘아웃’

독일 축구 대표팀과 아스널(잉글랜드)이 메주트 외칠(25)의 무릎 부상에 울상이다.

영국 BBC는 9일 “아스널의 미드필더 외칠이 무릎을 다쳤다. 약 12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독일축구협회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외칠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칠은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외칠은 지난 5일 아스널과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외칠은 유로 2016 예선에 참가하기위해 독일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 인대가 파열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외칠은 11일 폴란드, 14일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예선에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하던 외칠은 지난해 9월 이적료 5,000만 유로(680억원)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스널 입단 후 정규 리그 31경기에서 6골 밖에 넣지 못하면서 몸 값을 못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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