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그 뿌리는 일제시대에 있는데요, 억압에 눌려 위축된 민족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했습니다. 한자와 일본어와의 대결에서 한글이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우리 스스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었습니다. 영어와의 대결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선 우리 모두 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글날에도 한국일보닷컴의 ‘아침뉴스 7’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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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ㆍ항만 등 경계 검색 강화 주문… 구체적 첩보 입수 여부는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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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부대가 거짓보고 등 조직적으로 사건 은폐
-전자담배 이용자 가파르게 증가… 유해성 모르고 “피해 없다” 당당
-세계보건기구 “독성 물질 포함”경고, 한국도 담배와 똑 같은 규제 적용
4. 다음카카오, 카톡 감청 시인 “올해 상반기만 61건 요청”
-“실시간 검열 요청 받은 바 없다”는 해명 일주일 만에 뒤집어
-비밀대화 기능, 수신확인 메시지 삭제 기능 담은 ‘프라이버시 모드’ 연내 도입키로
-“통신감청 영장 기각률 4%뿐” 법사위, 법원에 인권보호 대책 촉구
5. 징역 4년 구형받은 유대균씨 최후진술서 “모든 분들께 죄송”
-변호인“교회와 협의해 세월호 희생자들 위해 재산 쓰려고 한다” 밝혀
-유씨 도피 도운 박수경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구형… 최후진술서 “마지막 소원인 교단에 설 수 있게 부탁”눈물 쏟아
-WTI 88.85달러 18개월 만에 최저, 두바이유도 90달러 붕괴 눈앞
-수입 의존도 높은 한국엔 유리… 물가 하락 지속 땐 디플레 우려도
-한글과 한글문화의 미래 걱정하는 신간 두 권…김홍식의 ‘한글전쟁’과 구연상의 ‘우리말은 병신 말입니까’
-김, 한자 유입과 일제 침략에는 살아남았지만 영어와의 전쟁에서 승리 비관적
-구, ‘영어로 학문하기’에 목매는 대학교육이 우리말과 글 망치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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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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