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전국종합 2위 선정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살고 싶은 도시의 질을 평가하는 ‘2014 대한민국 도시대상’ 응모 처음 만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2000년에 시작된 전통 깊은 이 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공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 등 전국 4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 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부문 37개 항목별로 엄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기장군은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이 상에서 처음 응모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영광을 14만 기장군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국가가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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