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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0월 8일 수요일)

입력
2014.10.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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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록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최고 1억원까지 연봉을 받는 국립대학교의 초빙·석좌교수 3명 중 1명이 기업인, 고위관료, 정치인 등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 무심코 하는 서명이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되는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기자가 직접 보험상품을 가입하며 취재했습니다.

대북전문가들이 내년 상반기가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는 적기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각종 비리 보따리가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입니다.

7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피감 기관장들이 의원들의 질의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태 대법원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종섭 안행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7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피감 기관장들이 의원들의 질의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태 대법원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종섭 안행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1. 국립대 초빙·석좌교수 3명 중 1명, 기업인·고위관료·정치인 등 출신

- 이들은 등록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연봉 최고 1억원까지 받지만 60%는 강의를 단 한 시간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

- 정부·기업에 로비스트 역할 의혹

- [사설] 대학-유력인사 부적절한 거래 석좌교수 자리

2. 받아쓰기 하듯 수십 번 금융 서명, 이래도 되나

- 보험, 금융상품 가입 때 요구, 모든 책임 떠넘기는 부메랑 돼

- '받아쓰기 서명' 50번 한 보험상품… "내용은 나중에 보세요"

- S변액종신보험 복잡한 절차에 지쳐 2시간30분간 넘긴 서류만 68장

- M펀드, 투자설명서도 주지 않은 채 행원이 주요내용 설명 확인란 체크

3. "내년 상반기가 남북정상회담 성사 적기"

정홍원 국무총리(왼쪽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4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 애국가가 연주되자 일어서고 있다. 인천=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정홍원 국무총리(왼쪽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4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 애국가가 연주되자 일어서고 있다. 인천=왕태석기자 kingwang@hk.co.kr

- 전문가 10명 '北대표단 방문' 평가

-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 고립 탈피를 위한‘깜짝쇼’

- 5ㆍ24 대북제재 조치에 대해서는 단계적 해법 마련을 강조하는 의견많아

4. 소피아·노피아·핵피아… 국감장서 줄줄이 드러난 관피아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국회 세종청사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국회 세종청사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 前 방제청장 화재보험협회 재취업, 원전비리 한수원도 적폐 여전

- 퇴직자 영입한 협력업체들이 올 상반기에도 수주 독차지

5. [단독] "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위헌 소지"

- 국회 입법조사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교육감 직선제 폐지 추진 중인 ‘교육자치ㆍ지방자치 통합안’ 위헌 요소가 있다고 지적

- 현재 직선제인 교육감 선출방식을 간선제나 임명제로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되는 교육자치 통합안은 헌법이 보장한 교육자치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

6. [단독] 이통3사 "보조금 오늘부터 10만원 추가요"

- 단통법 이후 신규가입 절반 급감

- 8일 부터 10만원 가량 더 늘어난 20만원대

- 최신폰 갤노트4는 그대로 유지

7. 시장변화 못 읽었나… 삼성전자 영업익 1년 새 반토막

- '관리의 삼성' 공급망 관리 오작동, 갤럭시S5 재고 급증으로 이익 급감

- 아이폰6 승승장구 4분기도 만만찮아, 반도체 실적 회복세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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