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23ㆍ가나)가 영화배우로 변신한다.
가나 대통령을 꿈꾸는 방송인 오취리는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 출연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인생의 쓴 맛을 본 두 여성이 사회와 기업을 향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취리 소속사 델미디어는 7일 “샘 오취리가 나의 절친 악당들에 캐스팅돼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류승범과 고준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오취리는 외국인 노동자 역을 맡았다. 오취리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황금거탑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
한국어에 능통한 오취리는 KBS 해피투게더, 비타민, MBC 라디오스타, 세바퀴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종합편성 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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