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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건강 엉덩이 근육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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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건강 엉덩이 근육에 달렸다

입력
2014.10.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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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2014-10-07(한국스포츠)
KBS 생로병사의 비밀/2014-10-07(한국스포츠)

KBS 생로병사의 비밀 ‘중년 여성 건강, 엉덩이 근육에 달렸다’편이 8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상반신과 하반신을 연결하는 우리 몸의 중심축인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제작진은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건강한 엉덩이 만드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근육이 있는 엉덩이와 하체의 근육이 특히 많이 감소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허리를 지탱하는 엉덩이 근육이 점점 약해지면서 허리가 굽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근육은 뼈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 근육이 약해지면서 뼈의 골밀도가 약해져 골다공증과 낙상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또 근육의 많고 적음에 따라 신진대사가 좌우될 수 있어 엉덩이 근육처럼 큰 근육의 단련은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제작진은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50대 여성 2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엉덩이 근육 단련 운동을 제안했다. 하체 근육량 검사,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에 맞는 엉덩이 근육 운동법을 처방받은 이들에게서 나타난 변화를 공개한다.

건강한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고 그에 맞는 올바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하체운동의 기본이 되는 스쿼트와 브릿지, 킥백 등은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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