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가 시청률 9.9%로 시작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7일 압구정 백야 1회(6일) 시청률이 전국 9.9%, 수도권 11.1%였다고 발표했다. 전작 엄마의 정원 1회 시청률(9.4%)보다 약간 높았다. 참고로 엄마의 정원 평균 시청률은 11.1%였다.
임성한 작가는 자극적이거나 파격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사용해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압구정 백야 1회도 주인공 백야(박하나)가 승려 복장으로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여줬다.
압구정 백야 제작진은 여느 드라마 제작진과 달리 제작발표회를 열지 않았고 드라마 홍보도 하지 않았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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