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고품격 휴식공간 ‘글램핑 힐’을 최근 오픈했다.
곤돌라 시설인 스카이크루즈 하차장 부근에 총 9개의 카바나로 조성된 글램핑 힐은 포시즌스 가든, 카니발 광장, 동물원 등 에버랜드 주요시설과 가까우면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바나 내부에는 냉ㆍ온풍기, 냉장고, 포터블 스피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태블릿PC도 대여 가능하다. 카바나는 1개 동 당 최대 6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글램핑 힐 이용 고객은 에버랜드 발렛파킹 서비스, 인기 어트랙션 우선 탑승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바우처를 받게 된다.
이용 가격은 월~목요일 17만원, 금~일요일은 20만원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이용 희망일 14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 잔여분에 한해 이용 당일 현장 대여도 가능하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