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성황리 종료
제1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최종 결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상수씨가 세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수씨는 10월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140타를 쳤다.
초대 챔피언 이상수씨는 “2개월 전에 브리지스톤골프볼로 바꿨다”면서 “새 볼로 내 골프 인생 최고의 스코어를 내면서 우승을 했다”고 활짝 웃었다.
지난 7월 강원ㆍ경상 지역 예선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충청ㆍ호남, 서울ㆍ경기 3차례의 모든 지역 예선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재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홍보이사는 “지금까지 대회를 진행하면서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을 한 건 처음이다. 아마도 대회 규모와 상품, 그리고 주최사가 브리지스톤골프라는 점이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제1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최종 결선은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SBS골프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http://www.kmagf.co.kr)와 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f.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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