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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선공개곡 ‘난’으로 활동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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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선공개곡 ‘난’으로 활동 시동 건다

입력
2014.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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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 선공개곡 ‘난’으로 활동 시동 건다

버나드 박이 ‘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버나드 박은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난’을 공개했다.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 ‘난’은 버나드 박의 목소리에 맞게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됐다.

떠나간 연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창법으로 부르는 이 곡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듣는 이를 버나드 박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난’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우연한 재회 속에 느끼는 작은 반가움,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 삽입된 ‘TO BE CONTINUED 2014.10.13’이라는 문구로 그의 두 번째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JYP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와 유투브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한편, 버나드 박은 12일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갖고 13일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공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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