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레인우드 클래식 2R 공동 3위 도약

이미림, 레인우드 클래식 2R 공동 3위 도약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림은 3일 중국 베이징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ㆍ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이미림은 공동 11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이틀째 선두를 지킨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12언더파 134타)와는 4타 차다.

이일희(26ㆍ볼빅)는 공동 7위(7언더파 139타), 양희영(25)은 공동 9위(6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는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 유선영(28ㆍJDX), 최운정(24ㆍ볼빅) 등과 함께 공동 12위(5언더파 141타)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