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수목원 입구에 오늘 오픈, 7일 특별·8일 1·10일 3순위 청약
편리한 교통·실속형 중소형 중심, 남향위주 배치·주방 옆 펜트리…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영아파트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를 3일 공개한 데 이어 7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2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68~84㎡ 813가구로,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3순위를 청약 접수한다.
아이비파크는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 이내에 유치원 1개와 학교 6개, 상업지구로 둘러싸여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인근에 10여 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신평면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반도건설답게 특화평면이 눈에 띈다.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했고 4베이 구조(74, 85㎡)를 기본으로, 부엌 옆에 식료품 등을 저장하는 펜트리(Pantry)와 컴퓨터 등 주부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공간을 배치했다. 넓고 효율적인 대형 현관 수납장 등 가족맞춤 특화평면과 실용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일부 동에는 주차장 폭을 일반형(2.3m)보다 20㎝ 넓은 2.5m의 확장형으로 했고, 단지 안을 순환하는 조깅트랙과 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우려된 교통문제도 완전 해소됐다. 현풍IC~테크노폴리스 사이 930m 구간도 지난달 확장개통했고, 올 하반기에는 대구수목원 입구에서 테크노폴리스까지 12.95㎞가 개통할 예정이어서 대구 도심까지 1시간 가량 걸리는 길이 20~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를 거쳐 경남 창녕군의 대합산단까지 31㎞ 연장안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최초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 단지 내에 성인 대상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영·유아 돌봄 서비스,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교실,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등 맞춤형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과 정부합동청사 인근 대구지방국세청 맞은편에 있다. (053)639-5550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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