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홍보대사에 방송인 서경석(사진)씨가 위촉된다. 위촉식은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4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어ㆍ한국문화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치러진다.

서씨는 이날 행사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한류는 한글이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2012년에 출범한 세종학당재단은 54개국 130개 학당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서씨는 세종학당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서 교수와 함께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본 교토, 태국 방콕, 베트남 호찌민,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 한글 공부방에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김새미나 인턴기자 saemin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