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117주년 기념식 가져
관세청 목포세관이 지난 1일 개청 117주년을 맞았다.
목포세관은 이날 대강당에서‘개청 11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관세행정 발전 공로자 및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목포항 개항과 함께 전남 목포시 삼학도 인근에 개청한 목포세관은 1897년 10월1일 목포해관으로 발족한 후 지난 2007년 9월 영암군 삼호읍 대불항 부두 인근으로 청사를 옮겼다.
정종기 세관장은“서남해권 경제를 선도하는 목포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전폭적인 관세혜택과 규제개혁 등을 통해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지난 8월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한·중 수교 22주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수출입통관 특별대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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