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공개 마케팅강의 ‘상상마케팅스쿨-오픈특강’을 오는 2~10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독도 해외홍보 등으로 유명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를 펴낸 구글의 김태원 팀장 등 마케터 5명이 강단에 선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7회에 걸쳐 9,5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에서 실시한 ‘대학생ㆍ취업준비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 조사 결과 ‘마케터 분야’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게 모든 강의는 무료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 오픈특강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유명 마케터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학생 누구에게나 열린 자리인만큼, 배움의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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