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친 SS501 김규종이 2년 만에 팬 미팅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김규종은 27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팬과 만났다.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터라 팬의 반응은 유독 뜨거웠다.
김규종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 미팅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남미 등 해외 팬도 참여해 2년여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규종은 팬 미팅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팬 미팅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설렜다. 2년 동안 기다려 준 팬을 위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규종의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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