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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10월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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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10월18일 개막

입력
2014.09.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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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10월18일 개막

국내 프로배구 2014~15시즌 V리그가 10월18일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14~15시즌 V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배구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10월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전을 펼치고, 여자부는 같은 장소에서 IBK기업은행과 인삼공사가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ㆍ총 126경기, 여자부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ㆍ총 90경기를 펼친다. V리그 정규시즌은 3월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과 만나며 남자부의 경우 정규시즌 3,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박용수ㆍ머레이 대표팀 코치 선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출전이 확정된 한국 아이스하키가 본격적인 올림픽 본선 체제를 가동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박용수를 대표팀 프로그램 어시스턴트 디렉터 겸 남자 대표팀 코치로, 미국 대학 1부리그(NCAA 디비전 1) 출신의 새러 머레이를 여자 대표팀 전담 코치로 각각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박 코치는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백지선 감독의 각급 대표팀 운영 관리를 보좌하고 남자 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를 담당한다. 캐나다 출신으로 NCAA 미네소타 덜루스 대학교 시절 두 차례나 NCAA 챔피언에 올랐던 머레이 코치는 여자 대표팀의 훈련과 전력 강화를 전담하게 된다. 박 코치와 머레이 코치는 다음 달 중순 귀국,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코치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차명석ㆍ윤학길, LG 코치진 합류

LG가 코치진에 차명석 전 MBC+ 해설위원과 윤학길 전 롯데 2군 감독을 합류시키고 다음 달 일본 교육리그에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LG는 임지섭, 문선재 등 24명의 유망주 선수를 다음달 5일 시작하는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시킨다. 인솔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LG로 복귀한 차명석 교육리그 총괄이 담당한다. LG는 이번 교육리그를 마치고 나서 차명석 총괄의 보직을 결정할 방침이다. LG는 또 윤학길 전 롯데 2군 감독을 2군 투수코치로 영입해 이번 교육리그부터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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