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세계민족궁대축전’ 열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세계 전통 활쏘기 축제인 ‘제8회 세계민족궁대축전’을 3~8일까지 6일간 충북 단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에는 오스트리아 멕시코 탄자니아 등 35개국 54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한국 동호인들은 연령별로 초ㆍ중ㆍ고등별로 참가할 수 있다. 2012년부터는 군인부가 신설돼 각 부대에서 활 쏘기를 수련하는 국군 장병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4일 오후 단양공설운동장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 활 쏘기를 보여주는 시연대회가 열린다.
프로배구 V리그, 10월18일 개막
국내 프로배구 2014~15시즌 V리그가 18일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이 같은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막전을 펼치고, 여자부는 같은 장소에서 IBK기업은행과 인삼공사가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ㆍ총 126경기, 여자부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ㆍ총 90경기를 펼친다. V리그 정규시즌은 내년 3월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V리그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과 만나며 남자부의 경우 정규시즌 3,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
휠라, 네덜란드 빙상 대표팀 후원 계약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휠라가 네덜란드 빙상연맹(KSNB)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네덜란드 빙상 대표팀을 2018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8년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단 150여 명에게 경기복, 트레이닝복, 신발 등훈련복 일체를 지원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네덜란드 빙상 선수들은 휠라가 네덜란드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중인 휠라 올림픽 수트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휠라는 소치올림픽 2관왕인 네덜란드 빙상 영웅 스벤 크라머(28)와 별도의 후원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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