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경찰, 밤길 여성 안심동행서비스 전면 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경찰, 밤길 여성 안심동행서비스 전면 실시

입력
2014.09.30 17:14
0 0

112에 요청하면 경찰ㆍ자율방범대원 등이 집까지 동행

대구지방경찰청은 1일부터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12 여성안심동행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112순찰차로 동행귀가서비스를 간헐적으로 해 왔으나 상시적이고 전면적인 서비스는 전국 처음이다.

112여성안심동행서비스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퇴근하는 여성이 어두운 골목길이나 범죄다발지역을 통과해서 귀가해야 할 경우 112에 요청하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1차적으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순찰차가 출동하고 다른 사건 출동으로 어려울 경우 ‘민ㆍ경 합동 동행캅스’가 맡게 된다. 민경합동 동행캅스는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으로 구성돼 대구지역 10개 경찰서에 모두 21개조 43명이 상시대기하다가 요청이 오면 출동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밤길이 두렵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강제추행 등 여성범죄가 심야 여성 귀갓길에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전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